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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무인 공유 전기자전거 대여 시스템' 2019년 8월 시행, 카카오 모빌리티 '카카오 T 바이크', 15분 1천원+5분 당 500원, 보증금 1만원 별도

울산시는 2019.7.19 비수도권 광역시 중 최초로 '무인 공유 전기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2019년 8월부터 600대의 전기자전거를 카카오 모빌리티와 함께 공유 자전거 사업을 진행한다. 서비스 지역은 중구, 남구, 북구 중심지역과 울주군 일부지역이고 카카오 T 바이크 600대를 시범운영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대체로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를 채용하는 편이다. 역시 전기자전거 관련 수혜주는 삼천리자전거이다.


8월 시범실시, 10월 본격 시행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에는 카카오 모빌리티와 계약과 함께 서비스지역을 넓히고 투입되는 전기자전거 수를 늘릴 예정이다. 해당 사업 운영사는 민간으로 지자체의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으며 한국의 유명한 자전거 회사들과 손을 잡아 안정성을 확보했다.



운영 장점과 대여/반납


- 다수의 유지·보수, 재배치팀(GPS 추적) 운영

- 방치 자전거 문제 최소화

- 자유로운 대여·반납

- 카카오 T 바이크 :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는 PAS방식(Pedal Assist System)의 최신 기종

- 노인이나 여성들도 무리 없이 이용 가능

- 행정안전부 전기자전거 최고속도 기준 25㎞/h 이하보다 더 낮은 23㎞/h 이하, 안전성 최대한 고려


울산시 전기자전거 공유, 사용 방법


- 스마트폰 앱(카카오 T), 가까운 거리의 자전거 위치 검색

- 이용 후 요금을 결제(카드, 카카오페이, 휴대폰 소액결제)

- 이용 요금 : 최초 15분 1,000원, 5분마다 500원 추가

- 가입 시 : 1만원 별도 보증금

- 카카오 모빌리티 : 이용 건당 가입 가능한 자전거보험 상품 출시

- 울산시 : 자체 시행 중인 전 시민 대상(등록 외국인 포함) 보험

- 2027년 개통 예정 도시철도(트램) 노선과 연계